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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지투파워 대표의 기업가정신“시니어 창업의 길을 열다” 조세일보 / 2019-05-23

지투파워(주) 김영일 대표의 기업가정신 발표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회장단 대표 김광열)가 주최하는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3 5회가 지난 14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 고효율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스마트 수배전반을 생산하는 기업 지투파워(주)의 대표이자 대림대학교 전기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큰 관심을 모았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지투파워(주)는 미래 성장 동력인 신에너지 산업을 이끌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2010년 창업한 이래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견 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다.  

 

지투파워(주)의 주력 제품은 크게 세 가지로 스위치기어 및 수배전반, 태양광 발전장치, 그리고 에너지 저장시스템(ESS)이다. 변압기, 개폐기, 차단기, 케이블 등을 통틀어 전력설비라고 하는데, 이것의 상태를 감시하고 진단하는 센서와 장치, 그리고 배전반, 태양광인버터, 에너지저장 장치(ESS)를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창립 이후 비교적 단기간에 성장한 지투파워(주)이지만 시작은 쉽지 않았다. 2010년 교수로 재직하면서 우연히 한 배전반 제조업체의 기술 자문 역할을 맡게 된 것이 발단이었다. 해당 업체의 기술 개발과 특허 등록을 돕는 과정에서 창업에 대한 꿈이 싹튼 것이다. 또한 관련 분야에 대한 능력이 있음에도 교수 사회라는 틀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변의 이야기도 들려 왔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는 드디어 창업을 했다. 만 60세 때의 일이었다. 

 

시니어 창업이었지만 열정과 패기만큼은 젊은 기업가들 못지않았던 김 대표와 지투파워(주)는 신기술을 적용한 조달 우수 제품을 개발해 십여개의 업체에게 개발 용역 및 신기술을 공급했으며 회사를 안정궤도에 올려놓았다.  

 

이후 지투파워(주)는 연구개발 인원을 충원하여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를 제품화시킴으로서 매출을 더욱 상승시키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제2의 도약 시기를 맞이한 지투파워(주)는 현재 200억 매출을 바라보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통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김 대표는 자신의 기업가정신을 '사회 환원'이라고 소개하며 '사회 환원이란 거창한 얘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상부상조의 개념과 다르지 않다'며 '같은 배전반 업계의 사람들끼리 기술을 나누고 협력함으로써 공존, 공영하는 업계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라고 말했다.

 

나눔과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가정신으로 오늘의 기업을 일구어낸 김 대표는 안주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기업을 경영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청중들에게 밝히며 강연을 끝맺었다.

 

'시즌3 제5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오는 24일 오후 8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 오전 1시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원문보기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9/05/201905233771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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