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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協,시즌2 제6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개최 조세일보 / 2017-09-22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회장단 대표 김광열)는 지난 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2 제6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50여 명의 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경영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의 강연은 산업용 원자재인 특수강을 생산하는 대일특수강(주)의 이의현 대표의 '관점을 바꿔서 생각하라!', 페트병 금형을 생산하는 동아정밀공업(주)의 김홍렬 회장의 '인류를 위하여'로 진행되었다. 

 

메인 MC인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이날 오프닝에서 국가경쟁력에 대해 언급하며, 좋은 일자리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 국가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가들이 나서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에 발맞추어 기업가정신이 사회 전반에 뿌리내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 회장은 기업가정신이란 나 혼자 먹고 살기 위함이 아니라 남을 먹여 살리기 위함도 포함된다고 말하며, '기업가'라는 하나의 직업군에 대한 국민적 정서가 아직은 취약함에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좋은 일을 하는 기업가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절실한 요즘, 어떠한 기업가들이 나타나야 부강한 나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우리 모두 고민해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김 회장은 말을 마쳤다.

 

이에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김광열 대표는 “이번 기업가정신 콘서트에서도 건강한 기업가정신을 지닌 2명의 기업가를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듣고,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매번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깨달은 것은 기업의 규모는 기업의 성장과 연속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업가가 어떤 마음을 가졌는가에 따라 기업의 규모 성장과 질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제 대한민국도 중소기업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CEO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하여 '기업가정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수많은 기업가정신 스토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연 후 이어진 토크쇼에서 김영세 회장은 “제조업의 기본이자 '기업을 위한 기업'을 꾸리는 두 분”이라며 두 강연자를 자리로 모셨다. 기업가로서 남기고 싶은 것이 있느냐는 김 회장의 질문에 이의현 대표는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결국 국가와 사회를 위한 일'이라고 답하였으며, 김홍렬 회장은 '앞서 언급했던 후배 양성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답하였다.

 

끝으로 김영세 회장은 기업가가 성공한 이후,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김 회장은 산업 불모지에서 힘들게 기업을 성공시키는 '생계형' 시대는 이제 지났으며, 기업의 성공 이후를 내다보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돈 많은 기업보다 위대한 기업, 그리고 진정으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고민할 시점이며, 그러한 것들을 토론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김 회장은 성공한 CEO들의 다음 임무, 그리고 사회를 위해 무엇을 남길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장내의 청중들에게 이야기하며, 후배들을 키움으로써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말로 행사를 끝맺었다.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1은 제1회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의 'Design is art of business'와 세이펜전자 김철회 대표의 '결핍이 만든 성공' 기업가정신을 시작으로 제2회 테라웍스 양승식 대표의 '도전'과 후스타일 김진석 대표의 '독서경영' 기업가정신, 제3회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의 'R&D'와 한국인재인증센터 송수용 대표의 '힐링 리더십'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4회 플라즈마코리아 김선호 대표의 '도전'과 부경 대표의 'Give & Give' 기업가정신, 제5회 3P자기경영연구소 강규형 대표의 '셀프리더십'과 판다코리아닷컴 이종식 대표의 '공유가치경영' 기업가정신, 제6회 비앤알 배경철 대표의 '노력'과 미실란 이동현 대표의 '동반성장' 기업가정신이 진행됐다.

 

제7회는 고스디자인 정석준 대표의 '위트경영'과 체어로 안창규 대표의 '건강한 기업문화' 기업가정신, 제8회 다원물산 정근용 대표의 '감성경영' 기업가정신, 제9회 부광정밀공업 박유근 대표의 '미래예측 경영' 기업가정신, 제10회 제이씨텍 이영재 회장의 '포지션 경영'을 주제로 열렸다.

 

시즌2에서는 제1회 포디랜드 박호걸 대표의 '갈대에서 얻은 지혜'와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의 '창의적 사고와 진인사대천명' 기업가정신, 제2회 원컨덕터 지상현 대표의 '기술의 차별화'와 자커 정재근 대표의 '기다림 경영' 기업가정신, 제3회 도서출판 정문각 김시동 대표의 '책과 음악의 사랑'과 제이에스티(구-정일기계) 백선희 대표의 '높은 산을 넘는 이유' 기업가정신, 제4회 덕화푸드 장석준 회장의 '선택과 집중의 경영' 기업가정신, 강림CSP 임수복 회장의 '근본에서 시작해야 한다' 기업가정신, 제5회 베트올 김정미 대표의 '당연한 일을 최고의 수준으로 하라' 기업가정신, 반석기초이앤씨 문형록 대표의 '바른성장' 기업가정신으로 진행한 바 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기업을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되며 기업이 성장에만 치우치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스타리치 어드바이져와 한국경제TV가 함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열고 있다.

 

☞원문보기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7/09/201709223360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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